율곡부대의 1004 군인교회로, 교회 안이 고즈넉히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조계종 제3교구본사 신흥사가 2023년 평화통일이 이뤄지길 서원하며 통일기원 미륵대불을 조성했습니다.

십자가를 중심으로 성모마리아상과 성 김대건신부상이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며 좌우로 나란히 조성돼 있습니다.

실향민 망배단은 지난 1988년 현내면 대진리 345의 1번지 일원에 건립돼 매년 10월 미수복고성군민회 주관의 망향제가 이어져 왔습니다. 그러다 2018년 고성군과 통일전망대는 실향민의 편의를 위해 망배단을 통일전망대로 이전 새롭게 조성하여, 실향민의 애환과 민족 분단의 아픔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국민 통일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고성금강산대장군, 청양칠갑산여장군은 고성군의 금강송과 청양군의 칠갑산 소나무로 2019년 3월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칠갑산장승축제장에서 제작된 것입니다. 부부 장승은 통일전망대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통일전망타워 입구를 지키고 있습니다.

돌하르방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 고성군협의회와 제주 서귀포시협의회의 평화통일 기원 합동 조형물로, 지난 2023년 6월 통일의 염원을 담아 통일전망타워 입구에 세워졌습니다.

6.25전쟁 이후 고성지역에서 조국과 겨레를 수호하기 위해 장렬히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이 분들의 충정과 거룩한 뜻을 기리고자 육군 제 5861부대와 고성군이 함께 건립한 추모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