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통일전망대를 방문하였습니다.
제가 7~8년 전에 방문했을 때만 해도 군인아저씨가 전망대에서 북한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고 그랬는데....이번에 가니 군인아저씨가 아닌 잔돈을 바꿔주시는 할머니께서 설명을 대신하고 계셨습니다.또한 전망대안에는 자수정등을 파는 상점들이 들어서 있어 보기가 참 좋지 않았습니다.관광명소라 하지만 너무 상업적으로 바뀌어 가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어린 학생들도 부모님과 많이 방문을 하던데 정확한 교육을 위해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북한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으면 좋겠구요,상업적으로 더 이상 바뀌어 나가지 않았으면 합니다.북한영상을 보여 준다길래 찾아가 봤더니 매점에 덩그러니 TV만 틀어져 있는 것을 보니 정말 화가났습니다.

상업적으로 돌아가는 통일전망대가 아닌 무언가를 일깨워주는 통일전망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