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바쁜 일상에 시달리다 참으로 오랜만에
남편과 강원도 관광을 계획, 금요일 늦은 시간에
서울을 탈출(?) 강원도로   향하였고...
다음날 일찍 통일전망대를 방문하고, 출발시간이 많이
남은 관계로 기념품코너를 둘러보았습니다.
여러 상품을 구입하였고, 사실 그러한 기념품이나 건강식품은
서울에도 많았지만 강원도 시당경제에 일조를 했다는 생각에
맘이 흐뭇....
날씨도 좋았고 맘도 상쾌하고 그날의 강원도 관광은
너무 좋았습니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 기념품 코너에서 구입한  \"메밀꽃 녹차\"를
마시려고 하는 찰나
아뿔사!!!
웬만하면 식품류를 구입할땐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데
왜 확인을 못했는지 내 자신이 너무 미웠습니다.
금액이야 얼마 안 되는 거지만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ㅇ 유통기한 : 2005. 11. 13
 
   ㅇ 기념품 구입 일시 : 2005. 11. 12(토)10:45
          ☞  전망대 출발시간 11:00

기념품 판매 관련해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