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설악권 콘도에서 수학여행 행사를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학생단체를 인솔해서 자주 전망대를 방문하는데 출입신고소에서 자주 화가나는 일이 생깁니다...
지난 5-6월에도 제가 글을 올렸었고 홈피 관리자께서 재발방지를 약속하셨었는데 실지로 현장에서는 이루어지지 않더군요...
출입신고소에서의 교육이 매시정각과 30분으로 정해져있는걸로 압니다...
10월중순경에 한학교를 인솔해서 신고소에서 신고절차를 밟는도중 정각을 1분 넘겨서 30분에 교육을 받은 일이있습니다....
정각에 교육받는 팀이 없기에 먼저 학생들 교육을 받게 들여보내고 그사이 접수 마무리를 하자고 했지만 그당시 규정이라고해서 그냥 받아들였구요...
그러면서 의문이 생기더군요..
만약 강당정원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몰리면 어떻게하냐고  물어보니까 그래도 강당 바닥에 앉혀서라도 시간만큼은 지킨다고 하더라구요...
그말은 용역 사장이란 사람이 한거구요...(접수대 창구에 앉아서 접수보고 있었던 상황)

그리고 이번에 모고교 540여명을 인솔하고 전망대를 방문했는데 참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오전 9시40분정도에 접수를 마감시켰는데 그럼 당연히 교육은 10시 정각이 되어야하는게 아닌가요??
교육시간이 10시 10분으로 잡히더라구요....
용역사장인가 그분 말을 생각하면 무조건 10시 교육이 이루어져야겠지요....
물론 10시정각에 타학교 학생들 교육이 있었기에 인원때문에 10분 연기되는줄 알았는데 접수마치고 잠시보니까 저희보다 늦게 접수하신 성인분들 여러팀의(보통 6-10선)  교육시간이 10시 정각이더라구요...
일단 저희보다 접수가 늦은분들이 앞서 교육받는것도 이해하기 힘들고 그에대해 이의를 제기하니까 접수대에 있던 남자직원이 하는말이 교육시간을 20분 연기해서 30분에 교육하겠다는 겁니다...
단 1분이라도 단축시켜야 하는 저에겐 협박같이 들리더군요.....
그러면서 다른 인솔팀들은 말들이 없는데 저만 유달리 그러냐고 도리어 짜증을 내구요.....
물론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니까 스트레스가 쌓이는것은 알지만 그걸 고객을 인솔하고간 저에게 표현한다는것 자체가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전망대도 엄연히 서비스업에 속하는겁니다...
서비스라함은 기본이 친절응대이고 아무리 짜증이 나더라도 웃음으로 고객을 대하는게 기본인걸루 아는데 그러한 기본교육자체가 안되는것 같습니다....

국내외 많은 이들이 찾는 전망대이고 그 첫관문인 신고소에서 그러한 일이 생기면 전망대 자체가 망가지는 지름길이 아닌지요...

많은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오는데 전망대를 다녀간 학교 선생님들이 대부분 하는말이 내년에는 전망대를 코스에서 빼겠다고들 합니다...

직원 기본 교육이 안된곳에 가봐야 학생들이 배울것이 없다네요....

안보교육의 일환으로 코스에 넣었었는데 차라리 다른곳을 알아보겠다고들 하구요...

6월초로 기억되는 제글에 홈피관리자가 직원들의 불친절은 지속적인 교육으로 꼭 없애겠다고 하셨었고 이런일이 다시 생기면 해당직원을 다른 부서로 전출하겠다고까지 했는데 전출은 고사하고 서비스 교육자체가 안된듯 합니다..
그날 너무 화가나고 어이없어서 재향군인회 중앙으로 전화항의도 했었지만 기본적인 서비스 교육을 더욱 강화하셔야 할듯 합니다...

그와 반대로 통일관쪽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언제나 밝게 웃고 친절이 몸에 배인것 같아서 다소 기분이 풀려서 돌아오기는 했지만 신고소쪽은 교육을 많이 하셔야 할듯 합니다...

다음에 글을 띄울때는 직원들 칭찬하는 글을 띄우길 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