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업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 2013년 8월경에서 9월경 일본인들과 함께 관람을 하였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돌아오던중(오후 5시경) 관람실에서 내려오는 계단쯤에 검은 봉지가 하나 놓여있었습니다. 근데 뭔가가 속에서 신음 소리가 들리면서 꿈틀 거렸는데 살짝보니까 개 인지 여우인지 털이 완전 다빠진 짐승 한마리가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조금은 무서웠지만 일본인들은 여우라고 했었는데 제가 통역을 담당해서 일정이 너무 바빠서 당시에 급히 오느라 문의도 못했습니다.여기서 궁금한점은 도데체 왜 그 짐승이 검은 비닐봉지에 있었으며 그이후 구조가 됐는지 아니면 어찌 되었는지가 너무 궁금 합니다. 해외에서 살다가 보니 이제서야 당시의 기억이 떠올라서 궁금해서 죽을것 같습니다. 또한 누군가 관광객이 버리고간 반려견이었는지도 궁금 합니다.  시간이 상당히 흘렀는데 당시 기록이나 저 아닌 다른 사람이라도 혹시 발견 하거나 구조 신고를 했을지도 모르기에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당시 함께 방문했던 일본인도 꼭 한번 문의 드려보라고 부탁을 해서 정확한 방문 일자는 기억은 없지만 당시 입장권이 있을겁니다만.. 혹시나 해서 문의 남깁니다. 만약 없으면 당시의 기록은 어디서 찿을수 있는지도 궁금 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답변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