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1월 26일) 동네 어르신들 모시고 동해안 관광을 가면서  통일전망대를 갔습니다.  다른 모임때 갔을 때는 내가 대표가 아니어 크게 신경안쓰고 출입을 하였는데 이번에는 직접 출입절차를 밟아보았는데 다른 팀들이 신고서류에 적기에  매표소 직원에게  신고서류가 어디있느냐고 물으니 (퉁명하게) 줄을 서라고 이야기합니다. (줄도 안서는 사람으로 취급되어 무안했습니다)  한참 후 내 차례가 되니 그때서야 서류를 내주며 탑승자 전원의 이름을 적으라고 합니다.  내 생각에는 다른 기관에서 처럼 양식을 밖에 비치하고 사전에 그런 절차를 밟으라면 미리 작성하고 제출하면 좋을텐데 기껏 줄을 서고 내 차례에 그런 안내를 받아 다시 버스에 가서 어르신들을 파악하려니 화장실도 가고 또 다른 곳에 가서 물건 사는 분도 계셔 일일이 찾아 적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짜증이 났습니다.
(탐방객들이 적어 그나마 다행이지 많으면 북적되어 혼잡하겠다는 생각입니다)

각설하고
요즘 NLL등의 일로 국론분열 등의 뉴스를 보며 안보견학을 위해 동해 최북단에 멀리서 일부로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더 친절하지는 못해도 그런 식의 근무자세는 지양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시는 오고 싶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을 담당자가 답변 하지말고 대표자가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 대표에게 전화 한번 하여 의견을 물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