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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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바다
이념의 철책, 시퍼런 칼날 되어
혈육 동강나니 쓰라린 눈물,
삼천리 방방곡곡 이산의 강줄기 되어
60년 세월 흐르고 흘러서
금강산아래 해후인해(邂逅人海)이루나니
상봉의 기쁨, 밀물 되어 비로봉까지 치솟아
풍악산(楓嶽山)줄기, 형형색색 회생하네.
야속한 시간, 비정한 칼날 되어
또다시 혈육 동강나니
이산의 고통, 썰물 되어 남북으로 갈라져
개골산(皆骨山)줄기, 바위만 앙상하네.
바야흐로 금강산,
가을과 겨울이 눈물바다로 완연하네.
동강의 눈물 들끓는 겨레여!
이제 내 혈육! 내 민족!
현생에서 만나려나,
내생에서 만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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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의 열기로 뜨거운 요즘,
하늘로 돌아가신 제 어미의 한을 담아
마음에 붓을 한번 적셔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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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의 철책, 시퍼런 칼날 되어
혈육 동강나니 쓰라린 눈물,
삼천리 방방곡곡 이산의 강줄기 되어
60년 세월 흐르고 흘러서
금강산아래 해후인해(邂逅人海)이루나니
상봉의 기쁨, 밀물 되어 비로봉까지 치솟아
풍악산(楓嶽山)줄기, 형형색색 회생하네.
야속한 시간, 비정한 칼날 되어
또다시 혈육 동강나니
이산의 고통, 썰물 되어 남북으로 갈라져
개골산(皆骨山)줄기, 바위만 앙상하네.
바야흐로 금강산,
가을과 겨울이 눈물바다로 완연하네.
동강의 눈물 들끓는 겨레여!
이제 내 혈육! 내 민족!
현생에서 만나려나,
내생에서 만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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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의 열기로 뜨거운 요즘,
하늘로 돌아가신 제 어미의 한을 담아
마음에 붓을 한번 적셔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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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송김이님의 댓글
송김이 작성일 Date썬더윙부츠님의 댓글의 댓글
썬더윙부츠 작성일 Date
헐!